나스닥 1만1,388.50…S&P500 3,900.79 마감
![]() |
↑ 뉴욕증권거래소 / 사진=연합뉴스 |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94포인트(0.75%) 내린 3만1,253.13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89포인트(0.58%) 떨어진 3,900.79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29.66포인트(0.26%) 하락한 1만1,388.5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19일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 약세장이 이어졌습니다.
고용도 악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 2만1,000명 증가한 21만8,000명이라 밝혔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20만명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기업들의 실적도 부진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며 급락했고,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는 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이에 월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기업들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국채금리도 하락했습니다. 이날 2.889%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는 2.847%로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62달러(2.39%) 상승한 배럴당 112.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