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포근 … 중부 일부 적은 양의 눈비

이제 당분간 별다른 추위는 없겠습니다.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오늘부터 모레까지는 대체로 포근하겠는데요.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많지 않은 양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구름>지금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면서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기상도>때문에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지다가 밤에 본격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는데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서, 내일 새벽쯤 기온이 떨어지면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남부와 제주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도, 청주와 대전은 영하 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 6도, 전주와 광주는 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날씨>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성탄절인 25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고요.
눈이 그치면 또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