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 중인 정부에게 오늘(17일) 가입 반대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전국 어업인들은 가입 반대 건의서를 통해 "수입 수산물 전면 개방에 따라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며, CPTPP 가입 추진이 수산업 보호대책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어업인 보호를 위해 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비과세 적용, 수산공익직불제 대상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