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08% 상승…S&P500 0.39% 하락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2.88%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2.88%
↑ 뉴욕증권거래소 / 사진=로이터 |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지수는 16일(현지시간) 경기 둔화를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6포인트(0.08%) 오른 3만2223.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5.88포인트(0.39%) 낮은 4008.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2.21포인트(1.20%) 하락한 1만1662.7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9.24포인트(0.52%) 떨어진 1783.43에 장을 마쳤습니다.
트위터는 회사 법무팀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 계약과 관련해 기밀유지 협약을 어겼다고 항의했다는 소식에 8%이상 하락했습니다. 스피릿 항공은 제트블루가 적대적 인수에 나섰다는 보도 여파로 13.49%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Fed가 보다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Fed의 최우선 과제를 인플레이션으로 꼽으며 내달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1달러(3.4%) 오른 배럴당 114.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