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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16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금 제일 큰 문제는 투자가 크게 부족하다는 데 있다"며 "기업들의 투자활력을 높이는 게 산업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장관과 권 원내대표의 만남은 실물을 담당하는 대표 부처인 산업부와 여당 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정책 행보를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이날 "R&D 투자와 설비투자를 적극적으로 높이는 데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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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처리를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 앞에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환담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경쟁력이 크게 훼손된 원전 산업 정상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장관은 "에너지 산업을 정상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정치적인 이유에 근거한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이 크게 훼손된 만큼 이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무리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바람에 많은 비난을 받았고 원전 경제성 조작으로 재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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