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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SPC삼립] |
SPC삼립은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냉칼국수 3종(홍천식 비빔 냉칼국수, 순창식 명인 비빔 냉칼국수, 제주식 동치미 냉칼국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에 1만 번 치댄 면발을 사용해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 면류 시장은 2조 445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압도적인 비중은 유탕면(라면)이 차지하고 있고, 비유탕면인 숙면(냉장면·상온면) 시장은 이 중 10%에 그친다. 하지만 담백한 맛에 초점을 둔 숙면 제품이 점차 인기를 얻자 SPC삼립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1월 신제품 4종을 내놓은 후 작년 하반기 하이면 매출이 전년 대비 3
SPC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는 제대로 된 한 끼를 담은 먹거리가 세분화된 간편식 시장서 압도적인 우위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미식·조리법을 접목한 한식 기반의 숙면 제품을 식탁에서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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