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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18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전기차향(向) 물량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분기 단위 최대 매출 기록이다.
명신산업 관계자는 "전년 대비 중국법인이 35%, 미국법인은 4.6% 성장하며 1분기 글로벌 전기차 매출은 72% 증가한 222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에 해상물류 대란에 따른 수출운반비 상승으로 적자를 보였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2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물량 증가에도 공급망 최적
박봉근 명신산업 대표는 "북미 및 중국 전기차 물량 증가와 함께 2022년 미국 텍사스 소재 신규 법인의 적기 양산을 통한 물량 증대와 품질 및 제품경쟁력 제고로 향후 신차종 수주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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