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9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했다. 11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WUC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현지시간)부터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에 참석해 한수원 협력 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회사인 TAQ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에너지 및 수처리 관련 분야의 120여개 기업에서 1만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는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 UAE 에너지 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짐바브웨, 가나 등 10여개국의 관련 부처 장·차관들과 유틸리티 기업 CEO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석했다.
↑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9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했다. 11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이 WUC 행사장에서 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
한수원은 KOTRA 및 수출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함께 UAE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13개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도 지원했다. 시장개척단은 9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공동 세미나를 열어 납품 자격과 입찰 절차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10일(현지시간)에는 KOTRA 두바이무역관이 UAE의 주요 설계·조달·시공 회사들을 유치해 국내 협력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으며, 1억2000만달러
11일에도 UAE 바라카 원전에 국내 기자재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설명회와 세미나를 주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한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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