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000억원 규모로 집계된 국내 밀키트 시장은 2026년 1조원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쿠첸은 지난 2019년 출시했던 '인버터 복합레인지'를 2022년형으로 업그레이드해 다시 선보인다. 밀키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꾸준한 편리미엄 트렌드, 코로나19로 변화한 라이프스타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쿠첸 '인버터 복합레인지(모델명:COV-i231KGF)'는 인버터 전자레인지에 그릴을 더한 제품이다. 한 가지 출력으로 음식을 데우는 일반 전자레인지와 달리 세밀한 출력 조절이 가능한 인버터 방식이 온도 편차를 줄여 균일하게 재료를 가열해 음식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여기에 습도센서, 듀얼쿡 메뉴 등을 탑재해 최상의 맛을 구현한다. 습도센서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습도를 감지하는 기능으로 음식에 알맞은 온도와 시간을 자동 세팅해 최적의 요리 환경을 조성한다.
전자레인지와 그릴 복합 기능의 듀얼쿡 메뉴를 활용하면 따로 예열할 필요 없이 빠르게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요리도 완성할 수 있다. 군고구마, 냉동피자, 통닭구이, 냉동 돈가스는 별도로 메뉴화돼 원터치로 쉽고 빠르게 조리 가능하다. 최대 900W 출력
쿠첸 관계자는 "각종 밀키트부터 먹다 남아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까지 갓 만든 요리로 만들어주는 '인버터 복합레인지'와 함께 가정에서도 손쉽게 근사한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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