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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 |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MZ 세대의 골프패션 트렌드에 발맞추고 빅데이터를 통한 재고 관리 및 가맹점 운영 효율화 등 디지털 경영 혁신을 이룬다는 최준호 대표의 의지가 반영돼 진행됐다.
나아가 AI를 이용한 신제품 판매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과잉 생산에 따른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방침과도 맥이 닿아 있다.
까스텔바작 AI 알고리즘의 첫 번째 목표는 패션 트렌드 예측을 통한 경쟁력 확보다. AI 분석 결과를 데이터화해 신제품 디자인 방향 및 유형 등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마케팅을 진행한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앞세워, 경쟁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디자인별 판매량도 데이터화해 품목별 생산 수량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과대 재고 방지 및 관리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특히, 효과적인 제품 생산과 관리가 가능해져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까스텔바작은 가맹점 상권 분석을 통한 운영 효율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역마다 소비 형태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산출해 가맹점주들이 각 점포의 주력 상품과 각 품목별 수량 등을 안정적으로 결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획일화된 제품 배분이 아닌, 지역적 특성에 따른 각 품목의 차등 배분과 그에 따른 마케팅 지원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I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강태수 까스텔바작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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