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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8일 빗썸고객센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안내되고 있다.[사진 = 이승환 기자] |
8일 오전(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코인당 가격이 3만4702.69달러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후로도 추가 하락해 미 서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한국 시간 9일 오전 1시)께에는 3만4394.86달러까지 내려갔다. 24시간 전 대비 하락률은 4.37% 다.
비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점에 올랐던 지난해 11월 6만7802.30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반 토막이 난 셈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의 가격도 24시간 전보다 6.28% 내려간 2524.37달러에 거래됐다.
WSJ은 가상화폐 가격이 기관투자가 등 더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주식 등 점점 더 전통적 자산
앞서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4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폭인 0.5%포인트 인상한 뒤 미 증시에선 주가가 급락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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