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윈휴먼, 2024년 코스닥 시장 IPO 목표
차량 탁송, 물류 플랫폼을 보유한 로드윈휴먼이 17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신규 펀딩은 지난해 6월 시리즈B 라운드 이후 10개월 여 만입니다. 당초 목표액은 150억원이었지만, 매출 성장세와 신규 차량관리사업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펀딩 규모는 175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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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탁송, 물류 플랫폼을 보유한 로드윈휴먼이 175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마무리했습니다. |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벤처스가 리드해 위드윈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후속 투자에 나선 가운데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NH헤지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 등이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했습니다. 지난해 4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로드윈휴먼은 올해 매출 82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드윈휴먼은 차량관리사업부분과 라스트마일 물류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차량관리사업부분은 탁송서비스를 기반으로 B2B 차량 관리에 필요한 검사대행, 순회정비, 인스펙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탁송사업부분을 확대 신설했습니다. 회사 측은 기존의 탁송서비스의 네트워크와 독자적인 TMS(배송관리시스템), OMS(주문관리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2022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탁송부분의 주요 파트너사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BMW, 롯데렌트카, 쿠팡, 쏘카 등이 꼽힙니다. 현대자동차 마이현대2.0에서 디지털키 기반의 픽업앤서비스 주요 사업자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는 공식서비스센터의 홈투홈서비스 단독사업자로 선정되어 기술력과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라스트마일 물류 부분은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다수의 대형 이커머스사의 새벽배송 물류부분을 월 150만건씩 배송하고 있어 동종업계 중 최상위권 수준의 처리 역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물류사업부분은 전년 대비 300%의 매출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수 배송사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신선배송(새벽배송)과 상온배송(낮배송)으로 차량 물류 효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량관리사업부분은 B2B 신규고객 확보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 통합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신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차량관리사업에 필요한 기업 M&A를 적극 검토해 다양한 차량관리
한편, 로드윈휴먼은 앱/웹서비스 기획 및 개발자, 마케팅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하반기 회사 BI개편 및 통합차량관리, 물류센터 어플리케이션 역시 런칭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