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업체들까지.
유통업의 변화 속도가 첨단 산업 못지않게 빠른 요즘, 변화를 주도한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보도에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4회 한국유통대상에서는 롯데마트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동양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노병용 / 롯데마트 대표이사
- "유해상품 차단 시스템을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점포를 속속 개척해 나간 점이…"
국무총리 표창은 국내 최초로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을 연 다이소 아성 산업이 수상했습니다.
10년 전과 균일한 상품 가격을 유지하는 등 변함없는 가격 정책으로 물가 안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박정부 / 다이소 아성 산업 대표이
- "가장 저가의 생활용품 유통 회사에 걸맞은 물류를 전부 저희 자체적으로 전국 5백여 개 매장을 직배송 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대형마트대상을, 농수산홈쇼핑 인터넷 홈쇼핑대상을 받는 등 7개 업체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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