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처럼 먹거리 가격 오를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농식품 가격이 그야말로 치솟고 있습니다.
오른 가격만큼 농가 소득이 늘어난다면 뭐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워낙 각종 비용이 올라서 그렇지도 못한 게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오늘 네트워크 대담 농협협동중앙회 이성희 회장님 모시고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또 가급적 그 대책까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 답변 】
네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이제 5월이면 농업이 본격적으로 농업이 시작됐다 이렇게 봐도 무방하겠죠?
【 답변 】
그렇죠.
【 앵커 】
비료 가격 그리고 각종 그 농사를 지을 때 들어가는 각종 자재가 있지 않습니까.
이게 너무 올라가지고 이제 더 이상 농사를 못 짓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농업인들도 계세요. 어떻습니까?
【 답변 】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는데 이 각종 영농 자재에 대한 가격 급등이 금년도가 더 심합니다.
우리 농협에서는 영농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좀 완화해 드리기 위해서 무기질 비료의 원자잿값이 올랐지만, 농협에서는 정부에서 50% 또 농협 등에서 30% 농민에게 지원해 줄 계획을 세우고 금년도에 이렇게 무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유통단계가 복잡하다, 유통의 문제가 있다. 이런 얘기가 꼭 따라나옵니다.
【 답변 】
제가 취임하기 전부터 만약 내가 회장이 된다면 20년도 1월에 취임을 했는데 그 해 바로 4월에 농축산물 유통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거기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조치를 해서 유통개혁이 많이 진행되고 있고요. 유통 단계를 많이 줄였습니다.
4,5단계로 있던 것을 2,3단계로 줄이고 내가 드릴 말씀이 많은데 이 과정을 말씀드리면은 몇 시간을 해도 다 못해요.
【 앵커 】
사실 식품 산업이라는 게 자칫 잘못하면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서 상당히 곤란할 수 있는데 이번에 김치 사업에 아예 농협이라는 이름을 내거신 이유는?
【 답변 】
저희가 전국에 있는 농협에서 김치 가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조합들이 따로 판매를 하고 있다 보니까 시장 점유율이 굉장히 얕아요.
김치 공장 통합을 하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추진을 했는데 금년도 4월 25일에 정식 출범을 했습니다.
출범을 했는데 지금 말씀해주신 대로 한국 농협 김치 뭐 이렇게 브랜드를 정했는데 그것은 우리가 이제 국내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외시장까지 우리가 수출에 주력을 좀 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한국이라는 이 국가명을 집어넣고 농협이라는 지역마다 붙여서 본 앞에서 한 거로 이렇게 우리가 김치 시장이 1조 한 3~4천억 되는 농협에서 1억 1,000억 1,300억이 안 되는데 이제 이렇게 되면은 아마 그 이 시장점유율이 많이 올라갈 것이고 또 우리가 수출량도 많이 늘어났구나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아주 의지를 갖추고 한번 추진했습니다.
【 앵커 】
요즘 농협중앙회에서 보셨을 때 농촌에 청년들이 없다. 젊은 사람이 없다라는 이야기는 자주 들으셨을 것 같고 젊어지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 답변 】
실제 현장에 가보면은 다 고령화가 되가지고 연세 드신 분들이 이 농촌을 이렇게 지키고 계시는 현상을 봤을 때 젊은이들이 농촌에 갈 수 있는 귀농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이런 안이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그래서 청년 농부사관학교를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로 하여금 농촌에 가서 지금 저희가 한 380명 정도 수료생들을 육성했는데 거기에서 한 52% 정도가 저희가 지금 그분들이 농촌에 가서 귀농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농협에서는 자금 지원 또 농지 구입을 위한 또 스마트팜 시설을 하기 위한 자금 지원 뭐 이런 게 필요한 분들은 저희가 다 자금 지원을 해드리고 있고 금년도부터는 이제 저희가 청년 농부사관학교 수료하는 학생들에 대해서 수료생들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이제 인정을 해줘가지고 1인당 자금은 3억 또 7,500만 원의 자금 지원을 이렇게 해주고 있습니다.
일단은 농협의 힘으로서는 어렵지만 좀 더 힘을 보태서 정부하고 이렇게 보태서 하게 되면 앞으로 먹거리를 우리가 스스로 조달할 수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에 젊은 사람들을 좀 귀농시키기 위해서….
【 앵커 】
회장님께서 지금 계획하고 계신 농협의 미래상 그리고 내 임기 중에 이거는 꼭 좀 이루고 맞췄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계획들이 있을 텐데 살짝 좀 엿봐도 될까요?
【 답변 】
이 농협 조직을 많은 분들의 얘기는 너무 보수적이고 또 이게 이제 올드하다.
우리 고객이나 국민들이 농협을 이제 보는 시각이나 이런 것이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우리 조직은 잘못하면 붕괴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조직으로 변할 수 있는 이런 방법은 없겠냐 해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드린 대로 유통 개혁은 물론이지마는 디지털화 모든 업무를 경제도 마찬가지 금융도 마찬가지 모든 것을 디지털화시켜서 젊은이들이 추구하고 있는 바라고 있는 이런 조직을 느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요.
또 우리 젊은 MZ세대들 젊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이런 조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그분들이 원하고 있는 바라고 있는 이런 모든 것을 우리가 거기에다 포커스를 맞춰서 이렇게 하게 되면 제가 임기 내에 이제 임기 1년 반 좀 더 남았는데 그 임기 내에 좀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대로 이 농협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거고 저희가 정부 생활을 해가면서 농촌이 지금 현재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은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 더 처할 수 있다.
농협하고 우리 정부하고 협업을 해서 농촌의 새로운 바람을 좀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런 농촌 환경을 만들어보자 그렇게 하려면은 이 젊은 사람들이 필요를 많이 할 수 있어요.
해야 되는데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농협하고 국가에서 찾아서 지원해줄 수 있는 지원을 해 주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더 젊고 더 건전하고 더 건강한 농협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