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어제(3일) 관광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떨어진 관광업계의 체력 회복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관광업체 수는 2019년 대비 1,310개 감소했고 총 매출액은 69.4% 줄어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시급한 과제로 '방역조치 완화'와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꼽았습니다.
특히 항공업계는 PCR 음성확인절차 폐지 등 출입국 절차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우기홍 /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장
- "이제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대비하여 관광업계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박규원 기자 / pkw7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