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카카오] |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587억원이다. 직전 분기보다 4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6%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플랫폼 부문이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8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는 매출이 23% 증가한 461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비즈보드·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32% 증가했고 선물하기·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국내와 북미에서 카카오페이지 원작 드라마 '사내맞선'을 필두로 한 플랫폼 거래액 상승과 일본 픽코마의 신규 라인업 확대로 작년 동기 대비 38% 성장해 2405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13% 늘어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의 안정적인 수익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110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7657억 원이다.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다.
뮤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은 2044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미디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750억원이다.
게임 매출은 24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효과는 2분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카카오측은 전했다.
포털비즈 매출
카카오는 이날 "5년간 3000억 원의 상생 기금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 환경원칙제정 및 2040넷제로 선언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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