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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대제 행사 자료 사진 [사진 출처 = 국순당] |
정묘대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린다.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종헌례는 신에게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이때 맑은 술인 청주(淸酒)를 올린다.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예법에 맞게 국산 쌀로 빚은 맑은 술인 예담은 2006년부터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주세법에 일본식 청주 등이 '청주'로 분류되고 우리 술은 고
여기에 1960년대 양곡보호정책으로 우리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했다.
일본의 청주 브랜드인 '정종(正宗:마사무네)'을 우리 전통 차례주로 오인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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