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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 사진=연합뉴스 |
애플이 고장난 아이폰을 이용자가 직접 고칠 수 있는 '셀프 수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그저께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한 자사 제품의 교체 부품과 전용 공구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이용자들은 아이폰12와 아이폰13 시리즈, 아이폰SE 3세대를 수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부품과 도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리 도구를 직접 구매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49달러(약 6만2000원)의 가격에 도구를 대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용자가 직접 수리하는 것과 서비스센터에 맡기는 것의 가격 차이가 3달러(약 3800원)에 불과하
또한 애플은 셀프 수리 서비스에 대해 별도의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프 수리 도중 문제가 생긴다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