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손오공] |
28일 손오공은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영화 속 주요 공룡 등을 모티브로 한 17종의 작동완구 및 피규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은 1990년대 극장가를 휩쓴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영화를 볼 당시 20·30대였던, 지금은 부모가 된 밀레니얼 세대들의 추억을 담고 있다.
손오공은 영화 개봉에 앞서 토이저러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완구를 순차 출시한다. 우선 거대 육식공룡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아트로시랩터'를 슈퍼 자이언트 버전으로 재현했다. 이 두 공룡은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프롤로그 예고편에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 자이언트 버전은 입을 통해 미니 공룡 피규어를 최대 20개까지 삼킬 수 있다.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도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쥬라기월드의 아이콘 티라노사우루스는 대형 사이즈의 '메가 자이언트 티렉스'와 중대형의 '폭군 티렉스'로 출시했다. 메가 자이언트 티렉스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가 약 101cm에 달한다. 쥬라기월드 제품 중 가장 큰 규모다. 폭군 티렉스는 꼬리에 액션 버튼이 장착됐다. 버튼을 누르면 포효하는 소리와 함께 턱이 벌어지며 거대한 이빨과 혀를 드러낸다.
손오공은 쥬라기월드 완구 라인업에 플레이세트도 구성했다. '다이노 헌팅 트럭'은 다트 슈팅으로 공룡을 포획하고 차량과 크레인으로 공룡을 들어 운반한다. '다이노 피규어 컨테이너 세트'는 영화 주인공과 4종의 미니 다이노 피규어로 구성했다. 실제 영화에 나오는 추격 장면 등을 재현해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세트는 공룡을 운반하는 비밀스러운 컨테이너 트럭 콘셉트의 블라인드 팩 제품이다.
쥬라기월드 공룡 완구를 스마트폰으로도 수집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쥬라기월드 팩트'는 가상체험과 모바일 기기 이용에 익숙한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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