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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크래프트 배달 기사가 미트피플의 `고기상회` 앱을 통해 주문한 고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 제공 = 스파이더크래프트] |
스파이더는 최근 퀵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미트피플의 배달 주문을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스파이더는 미트피플의 정육점 배달 서비스 앱 '고기상회' 주문에 대한 배달을 담당한다.
고기상회는 동네 정육점과 제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용도, 부위, 중량에 맞게 고기를 판매하는 서비스다. 포장재인 아이스팩과 보냉백을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들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스파이더는 고기상회의 모든 주문을 1시간 이내로 수행해 신선한 품질의 고기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지역 90개 제휴 매장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미트피플 관계자는 "칼이나 기계가 닿는 순간부터 고기의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문 즉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기상회의 제휴 정육점과 스파이더의 퀵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정육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대표는 "퀵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기상회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선한 고기를 전달할 것"이라며 "퀵커머스 서비스 영역을 넓혀 기사의 수익 증대와 상생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파이더는 작년 12월 퀵커머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업 맞춤형 배달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사와 지사 역량을 강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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