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환경부 사업에 더해 저소득층에 추가 지원 나서

↑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 제품. [사진 제공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대상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에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보일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저소득층 친환경보일러 지원 사업은 관련 법규에 따른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설치 후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보일러를 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설치·교체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동나비엔이 정부지원금 60만원을 초과한 보일러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353 모델이 지원 대상이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약 79% 감소시킨다. 온실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춘다. 지난 2020년 4월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사용이 의무화됐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