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끝물이라더니…삼성 포켓몬폰 5분 만에 완판

↑ 갤럭시 Z 플립 3 포켓몬 에디션 패키지 [사진 출처 = 삼성전자]

포켓몬빵 재출시로 재점화된 포켓몬 캐릭터 열풍이 쉽사리 식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와 제조업체가 앞다퉈 포켓몬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스마트폰도 '대박'이 났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Z 플립 3 포켓몬 에디션(이하 '포켓몬폰')' 은 구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5분여 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의 공식 교육할인 매장인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도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다 팔렸고, 11번가에서는 오후 1시30분께 매진됐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닌텐도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패키지다.
포켓몬폰 에디션에는 갤럭시 Z 플립 3 단말기에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클리어커버를 들어 있는 것을 비롯, 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 도감 디자인의 가죽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포켓몬 스티커 5종 등의 액세서리가 담겨 있다.
가격은 128만400원으로, 갤럭시 Z 플립 3 출시 당시 가격(125만4000원)보다 약간 높게 책정됐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