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작렬, 육즙폭발"…5년만에 부활, '아메리칸 스테이크 위크' 열린다

↑ [사진제공=미국육류수출협회]

소고기 마니아들이 기다린 스테이크 향연이 2017년 이후 5년 만에 펼쳐진다.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는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2022 아메리칸 스테이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과 부산에 소재한 국내 유명 스테이크 레스토랑 14곳에서 진행된다.
채끝(스트립 로인), 서로인, 포터하우스, 티본, 토마호크, 립아이, 부채살, 와규 살치, 우대갈비 등 참여 레스토랑마다 각각 다른 부위를 사용한 프로모션 메뉴를 제공한다.
드라이에이징, 웻에이징과 같은 다양한 숙성 및 조리방법을 통해 다양한 스테이크의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모션 메뉴 주문자에게는 와인, 위스키, 밀크티, 탄산수, 비어, 애플 상그리아 등 참여 레스토랑이 페어링한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아메리칸 스테이크 위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주일 동안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미국산 스테이크 상품 기획전이 열린다.
미국산 블랙앵거스 윗등심, 살치살과 시즈닝 부채살을 비롯한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 제품들이 나온다.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코로나 19로 2년간 지속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특별한 미식 및 파인다이닝을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미국산 스테이크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