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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오는 26일 전원주택, 펜션 등 국내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LG전자> |
LG전자는 출시에 앞서 소비자 50명과 2개월간 베타테스트를 거치고, 국립 대전현충원과 국궁장 등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제품 성능과 설치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LG 잔디깎이 로봇은 잔디가 짧게 관리되는 것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최저 잔디 길이를 2cm까지 깎을 수 있다. 제품 설치 때는 자동 매립기를 사용해 잔디깎이 로봇의 작동구역을 설정하는 와이어가 지면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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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오는 26일 전원주택, 펜션 등 국내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LG전자> |
아울러 LG전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잔디깎이 로봇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설정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잔디깎이 작업을 시작하며, 제품 고장원인과 해결법을 확인하는 스마트 진단, 작업 중인 로봇의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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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오는 26일 전원주택, 펜션 등 국내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LG전자> |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앞선 로봇 기술로 국내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으로 정원관리가 쉽고 편해지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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