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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 사장(1열 왼쪽에서 6번째)이 '에너지전환 협력 선포식'에서 협력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21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정부정책과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동반성장 지원전략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와 ESG 성장기반 조성, 코로나 위기 극복 등을 지원하며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공공기관 중 최다인 11회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 총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는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코로나19로 대면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랜선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라인 수출플랫폼 오픈 및 중소기업제품 앱북 제작,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개최 등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전환이라는 변혁의 흐름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자립해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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