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팬데믹(pandemic) 정점을 찍고 엔데믹(endemic, 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일상과 가정에서 즐거움을 찾는 위로형 소비 트렌드가 새로운 소비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밖에서 즐기던 라이프 스타일을 집으로 고스란히 옮겨 품격있는 시간을 향유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그 중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가 와인 관련 문화이다. 와인은 식사의 구성에 따라 페어링을 통해 식사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하기 보다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며 와인으로 홈술×혼술 문화가 상승 하고 있다. 최근 3년 새 와인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와인 수입은 2018년 2억 4400만 달러였지만 2021년에는 총 5억 5981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와인을 구비하고 현명하게 보관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와인셀러가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와인셀러 판매사들은 저마다의 특장점을 내세운 프리미엄 와인셀러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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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와인셀러 |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13개 이상의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최상의 와인 퀄리티를 보장한다. 1℃ 단위로 정밀제어가 가능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내부의 보관온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도록 '콤프레셔 방식'을 채택해 저소음과 저진동에 탁월하며, 특수 제작된 선반으로 구성되어 와인의 공기 순환과 진동을 이중으로 잡아준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고급스런 풀글라스 도어와 빛에 약한 와인 보관에 최적화된 우아한 앰버(amber)컬러 조명을 적용하여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을 담아 와인 보관의 품격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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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인피니트 라인 와인냉장고 |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비스포크로 선보이는 와인냉장고는 최대 101병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에 맞는 전면 도어 패널을 5가시 색상 (그레이지, 차콜, 화이트 세라믹, 블랙, 메탈) 및 와인랙(사출 소재의 베이직 또는 천연소재의 우드)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위해 핸들을 없애고, 편리함을 위해 한번의 터치로 와인 냉장고 문을 열어볼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손쉽게 점검 할 수 있으며 쿠킹서비스와 연동도 가능해 보관중인 와인과 어울리는 식품 정보 또한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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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디오스 와인셀러 |
LG DIOS 와인셀러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저진동, 저소음, 정온유지로 와인의 맛과 향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3중 글라스 도어로 자외선(UV) 영향을 줄여주어 와인이 산화되지 않도록 와인의 품질을 유지해준다.
와인셀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유로까브 프로페셔널(EuroCave Professional)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캐리어냉장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집안 내 생활로 삶의 패턴이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어 와인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높은 소비자들의 와인셀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며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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