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경쟁력 삼아 체인 사업 본격화
"정크푸드의 대명사로 통했던 햄버거를 건강한 한 끼 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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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븐과 그릴에 두 번 굽는 방식으로 햄버거 차별화에 나선 OG버거. |
OG버거(Oven Roasted & Grilled Burger)가 햄버거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모토로 체인 사업에 나섰습니다. 정크푸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제공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실제, OG버거에서는 치킨의 넙적 다리 살을 통째로 오븐에 구운 후, 그릴에 또 한번 굽는 방식으로 햄버거를 만들어 지방과 칼로리를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덜 익힌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과 햄버거 병 등의 문제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주문에서부터 픽업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돼,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위험도 낮췄습니다.
OG버거 측은 통다리살을 스팀 컨벡션 오븐에 익히는 방식으로 육즙을 잡고, 다시 그릴에 굽는 방법으로 바삭한 식감을 갖도록 하는 게 OG버거의 특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해야 이른바 '겉바속촉'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유통 마진 등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성비도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OG버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정직한 스푼'은 국내 최대 토종 햄버거프랜차이즈 성공신화를 만든 이들이 재결합해 창업한 회사입니다. 25년 동안의 메뉴개발 경험과 1,300여 개의 매장을 개설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료와 다양한 조리
한편, OG버거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해 작년 문정점과 위례점 개설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광주 경안과 송도, 안산 본오점, 시흥 한국공학대점 등을 개설했고, 이달 중에는 판교와 구미에 추가로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