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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사진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25일부터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에디션에는 갤럭시Z플립 본체와 포켓몬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목걸이 형태의 전용 파우치, 피카츄 그림의 전용 케이스, 피카츄 꼬리 모양 휴대폰 고리, 몬스터볼 모양 그립톡 등이 포함됐다.
포켓몬 에디션의 출고가는 미정이다. 다만 기본 모델모다 구성품이 추가되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플립3 출고가는 125만4000원이었다.
이 에디션은 자급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으며, 구체적인 수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포켓몬빵은 1990년대 말 유행했다가 올해 2월 SPC삼립에서 재출시한 후 40일 만에 1000만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포켓몬빵 안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씰(seal)의 합성어)을 얻기 위해 너도나도 구매하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3 에디션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
갤럭시워치4, 갤럭시버즈2 등이 포함된 톰브라운 에디션 출고가는 269만5000원이었다.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에 한때 웃돈이 180만원까지 붙기도 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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