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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스니커즈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번개장터는 그동안 명품, 스니커즈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등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
번개장터가 이번에 선보이는 정품 검수 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 명품이나 스니커즈 거래 시 번개장터의 전문 검수팀이 브랜드 정품 인증을 대신해준다. 거래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나타나면 판매자는 상품을 번개장터 검수센터로 보내고 검수 후 인증 완료된 상품을 번개장터가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판매자는 제품 구성품이 없어도 검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구매자는 정품 검수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번개장터 측은 "상품 가치가 높은 고가 브랜드의 중고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품 검수 서비스는 명품과 스니커즈 카테고리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화 번개장터 최고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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