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김의형 원장)은 오는 20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정책 제언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한 정책 제언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곽수근 IFRS(국제회계기준)재단 한국 이사가 기조연설을 하며, 전규안 KSSB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상무, 조영준 대한상공회의고 지속가능경영원장,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원일 한국거래소 ESG지원부장,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 등이 참여한다.
IFRS재단은 지난해 11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설립을 발표했다. ISSB는 지난 3월말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하고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김의형 원장은 "지속가능성 기준의 국제 표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ISSB의 공시기준에 대한 국내 도입
온라인 등록 인터넷 주소에 등록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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