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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2022년형 사운드바 HW-S800B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이 삼성전자 사운드바 최상위 모델인 'Q시리즈' HW-Q990B와 초슬림 디자인의 HW-S800B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잇달아 내놓았다. 기즈모도 호주판은 11.1.4 채널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HW-Q990B에 대해 "단순히 TV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를 보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며 "다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성능을 갖췄다"고 평했다. 특히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Q 심포니' 기능에 대해 "두 기기 사이의 사운드를 분리해 더 높은 수준의 음질로 재탄생시켜 몰입감을 높인다"고 전했다.
미국 테크하이브는 HW-S800B에 대해 "실제로 사용해 보면 슬림한 사이즈를 더 실감할 수 있다"며 "두께가 옷걸이 봉보다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초슬림·초경량 제품인데 3.1.2 채널을 갖췄으며, 6.5형 무선 서브 우퍼까지 탑재해 훌륭한 저역대 사운드를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외에도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천장 방면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2개의 업파이어링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테크하이브는 HW-Q990B 모델에 대해서는 '스페이스핏' 기능이 이전 모델 대비 현격히 개선돼 자체적으로 설치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음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국 테크레이더는 삼성이 최근 공개한 2022년형 사운드바가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고 언급하며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삼성의 플래그십 제품인 Q 시리즈 사운드 바(HW-Q990B)가 최적의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도 Q시리즈 HW-Q990B와 슈퍼 슬림 HW-S800B를 이달 초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해당 제품들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내 13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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