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을 게임으로도 즐기네? '루이: 더 게임' 확장판 공개

↑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공개한 '루이: 더 게임' 확장판.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게임 사업을 확장한다.
루이 비통은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루이 :더 게임'의 확장판을 최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창립자 루이 비통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데 이어 6개월만에 확장판을 선보였다. '루이 비통 가문이 메종 설립 초창기부터 운영해온 아니에르(Asnieres) 공방 및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경험이 구현된다고 한다. 루이 비통 관계자는 "이전 버전 마지막 단계까지 완료한 플레이어는 새롭게 추가된 '빛나는 도시'·'하늘 높이' 레벨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며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루이 비통의 마스코트 비비엔은 모래 언덕과 눈 덮인 산마루 등지에서의 도전을 이어나간다"고 설명했다.

↑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공개한 '루이: 더 게임' 확장판.

회사 측에 따르면, 게임 속 비비엔은 소설 '루이 비통, 대담한 혁신가' 원고의 16페이지를 찾아 나선다. 이 소설은 소설가 카롤린 봉그랑이 루이 비통 200주년을 기념해 집필한 실제 서적이다. 비비엔은 소설 속에서 루이가 어떻게 고향을 떠나 파리에 정착해 루이 비통 트렁크를 고안했는지를 알게 된다.
'루이: 더 게임' 플레이어는 해외 플레이어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확장판에서 상상 속 도시에 진출한 플레이어에게는 추첨을 통해 NFT(대체불가토큰)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루이 비통 게임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누적 앱 다운로드만 200만회를 달성했다.
[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