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중식당 이용액 전주 대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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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차이나타운 한 업소의 짜장면 / 사진=연합뉴스 |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다는 블랙데이(4월 14일)에 중식당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는 18일 고객 카드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블랙데이에 중식당 매출은 블랙데이 전주(5~9일) 대비 13% 증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블랙데이 20대 남성 중식당 이용액은 전주 대비 22% 증가해 전 소비층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여성은 15%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블랙데이의 영향을 가장 받지 않는 것은 9% 증가한 30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매출액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등 특별한 기념일에
앞서 4월 14일 블랙데이는 화이트데이에서 파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념일로, 화이트데이가 커플들의 날인 만큼 솔로들의 날인 4월 14일을 화이트의 반대인 블랙으로 표현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