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이블리가 론칭 1년 만에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66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에이블리] |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는 론칭 3개월 만에 20배, 6개월 만에 30배 가량 꾸준히 거래액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 3월 거래액과 주문 수는 론칭 시점인 지난해 3월 대비 각각 66배, 43배 증가하면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비교적 영업일 수가 짧은 올해 2월에도 전월 대비 약 44% 성장했다.
지난달 에이블리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군은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색조 화장품에 대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며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뷰티 브랜드 매출 성장도 돋보였다. 에이블리 입점 한 달 이내 억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는 전년 대비 8배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뷰티 카테고리 성장 주요 원인으로 이용자 수 증가와 MZ 세대의 견고한 충성도를 꼽았다. 에이블리 전체 월 사용자 수는 670만명으로 뷰티관 구매 고객 중 MZ 세
에이블리가 앱 이용자 1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에이블리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요인으로는 10명 중 8명이 '익숙해서'라고 답했다. '무료배송 때문에(79.6%)', '할인·프로모션 혜택이 좋아서(67.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