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최대 주주 선언…지난 5일에는 주가 27% 폭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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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연합뉴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주주가 된 트위터의 주가가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 이사회 참여를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주주들은 머스크를 상대로 "지분 취득을 늦게 알렸다'며 집단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12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지난날보다 5.38% 내린 44.48달러에 장이 마감됐습니다. 전날 머스크가 트위터를 상대로 적대적 M&A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위터는 머스크가 최대 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27% 폭등했고, 지난 5일에는 54.57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머스크의 트위터 경영 참여론을 놓고 혼란이 빚어지며 상승분을 반납 중입니다.
앞서 트위터는 지난 7일 일론 머스크가 이사회에 공식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