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대규모 스포츠, 공연시설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면서 방역·보안 솔루션 관련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13일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대표 남궁범)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과 보안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안심 솔루션'이 대형시설에 적용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원의 안심 솔루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발열감지 솔루션과 생체인식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 '보안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보안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에스원은 이미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FC파크, 창원NC파크와 같은 스포츠 경기장과 호암미술관, 교통박물관, 서소문역사공원 등 다수의 문화시설 운영을 맡아온 경험이 있다. 실제 에스원은 대형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과 보안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건물관리 분야 매출이 6500억원으로 전년보다 8.9%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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