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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욱 휴비스 전주공장장(왼쪽)이 지난 12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9회 상공의 날 수상식에서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휴비스] |
상공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념행사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964년부터 매년 3월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수상자들만 기념일 당일에 시상식에 참석하고, 나머지 수상자들은 각 지방상공회의소에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욱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사천휴비스 투자법인장을 비록해 글로벌 영업, 마케팅, 구매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휴비스의 핵심 생산기지인 전주공장을 이끌고 있다. 전략적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휴비스의 주력 품목인 폴리에스터 단섬유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슈퍼섬유와 산업용 소재, 생활용 소재, 친환경소재 등 화학섬유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휴비스는 고 공장장이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다수의 세계일류상품(6개)과 차세대일류상품(5개)을 배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설비 개선과 운영 효율성 증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연탄기부·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공장 내 에너지 절약,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등 ESG(환경·책임·투명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성욱 전주공장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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