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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지난해 8월 전국 38만여 가구 한부모가정의 경제·정서적 자립을 위한 앱 개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지원 사업 신청 및 전문가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엄마는 히어로는 △임신·출산 준비부터 자녀 연령별 육아 정보 △정부·지자체·민간단체의 다양한 복지 지원 정보 △법률 자문·시설 입소 등 전문가 질의응답(Q&A) △지원 후기와 육아물품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 돼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관계자는"정보 부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취업기회 등을 놓쳐 힘든 생활을 하는 한부모가정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엄마는 히어로가 정보제공 뿐만 아닌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통해 자립을 돕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먼저 출시되고 곧 앱스토어에서도 공개 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한부모가족·소외어르신 등을 보호하며 지원하고 있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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