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건조와 대용량 제습 등 위생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2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60% 강화된 하루 최대 44L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을 때 쾌적하게 제습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건조 기능도 탑재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AI가 에어컨의 사용 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한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저소음모드로 사용하면 도서관 수준인 39데시벨(dB)의 저소
2022년형 신제품은 냉방면적에 따라 23㎡와 26㎡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은 실버, 로즈, 화이트, 샤인 등 4가지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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