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독주 잡아라…'포켓몬스터 스낵' 나온다

↑ [사진 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포켓몬스터 랜덤 스티커가 동봉된 토이저러스 포켓몬 스낵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이저러스 포켓몬스터 스낵은 피카츄의 찐한초코별(78g), 꼬부기의 초코칩콕콕(130g), 파이리의 달콤딸기별(60g) 등으로, 전국 롯데마트 점포와 토이저러스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엔 피카츄를 비롯, 뮤 등 포켓몬 50종을 수집할 수 있는 스티커가 랜덤으로 1장씩 들어 있다. 스티커는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배경 색상이 포함된 사각형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됐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해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토이저러스 포켓몬 스낵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기존 계란 쿠키, 치즈케이크 팝콘, 라이스칩 등에 이어 이번에 나온 포켓몬 스낵 3종으로 포켓몬 스낵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또한, 지난 2020년 2월부터 청량리점, 수지몰점, 광교점, 제타플렉스 잠실 등 전국 토이저러스 주요 점포에 '포켓몬존'을 선보여왔다. 포켓몬존은 포켓몬스터 카드를 비롯해 몬콜레 시리즈 피규어 등 포켓몬 매니아를 위한 완구, 팬시, 게임 상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전문매장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롯데마트는 오래 전부터 포켓몬 상품을 기획해 왔으며 포켓몬스터 매니아의 높은 니즈(요구)를 충족시킬 전문매장을 열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포켓몬존 확대를 통해 자주 찾을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