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현지시각 4월9일부터 17일까지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에서 컨셉트카 10종을 선보였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EJS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년 지프 오너들과 함께 9일 동안 모압을 출발해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 지프 버드케이저 컨셉트
↑ 지프 D-코더 컨셉트
↑ 지프 Bob 컨셉트
지프는 "올해 더욱 크고, 빠르고, 친환경적인 지프와 '모파'의 컨셉트카가 등장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안한다"며 "전동화된 파워트레인, 우월한 퍼포먼스를 갖춘 컨셉트카 10종이 유타주 모압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컨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를 기반으로 한 매그니토 2.0과 4대의 4xe 컨셉트카를 소개했으며, JPP 산하 모파 브랜드가 최신 및 프로토타입 기술을 반영한 컨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이외 2021 SEMA 쇼에서 공개한 3종의 컨셉트카도 전시했다.
↑ 지프 루비콘 20주년 컨셉트
↑ 지프 41년식 컨셉트카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지프 브랜드가
사륜구동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행사 기간동안 지프의 신차와 컨셉트카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