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전업계가 '에어컨 특수'를 기대하며 대비에 나서고 있다. 주요 가전업체들은 올해 에어컨 트렌드로 친환경, 사계절, 위생, 디자인 등을 꼽고 앞다퉈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에어컨 시장은
지난해 약 2조원보다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컨 시장 규모는 2016년 연간 200만대에서 2017년 250만대로 급격히 커진 뒤 해마다 250만대 안팎(업계 추정치)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둘러보고있다. 2022.4.10
[김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