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스타트업의 전(全) 주기 성장에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브랜치 오피스 아워'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중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 노하우 △업무 효율화 방안 △스타트업 경영 △법률 상담 △북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무역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스타트업 간 오프라인 교류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미국·중국·유럽·동남아 등 한국 스타트업이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업계 인사를 초빙해 생방송 웨비나를 진행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스타트업과 전문 변호사 간 일대일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할 법률 지식 관련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이달에는 △중국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웨비나(14일) △법률 오피스 아워 및 스타트업 지재권 세미나(15일) △1회차 '일잘러(일을 잘하
장석민 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중소 회원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타트업브랜치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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