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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당첨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수령 당첨금을 줄이기 위해 로또복권 소액 당첨자에 한해 비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기재부 복권위원회는 로또 3등 당첨금 비과세 적용 등을 세제실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등 당첨금을 찾으려면 NH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런 불편 등에 기인해 지난해 로또와 연금복권 등 복권 미수령 당첨금은 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100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
현재 로또복권 판매량에 따라 당첨금이 결정되는 1~3등은 세금을 내지만 4등 이하는 5만원 이하로 소득세법상 비과세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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