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일바코리아가 환기 가전 전문 기업 힘펠과 제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맞춤 가구로 고객의 편안함을 최선으로 하는 일바에서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쾌적함까지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1969년 론칭한 덴마크 최대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는 북유럽 감성을 담은 디자인과 튼튼한 목재로 제작된다. 벌목하는 만큼 나무를 심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비롯해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또 일바의 가구는 원하는 색상과 소재 등을 선택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전문 브랜드로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어 가심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방역지침이 완화됐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일바는 힘펠과 협업해 청정 환기 안심 공간을 신설했다. 매장 내 설치된 환기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상시 환기로, 실내 이산화탄소(CO₂) 오염 상태에 따라 공
기를 순환시키고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일바의 김종호 치프 매니저는 "삶의 여유를 즐기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일바 매장의 쾌적한 환경을 통해 방문 고객분들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