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이 지난 6일 프로탄바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탄바이오는 체외진단 전문 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반려동물 면역 솔루션을 개발한다.
핏펫과 프로탄바이오는 신속 항원 키트 등 차세대 진단 기술을 활용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핏펫은 질병 관련 신속진단키트의 반응도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영상처리 기술을 개발한다. 프로탄바이오는 타겟 질환 관련 항체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신속진단키트를 만들어간다.
양사는 반려동물 질병 진단 스펙트럼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반려인
한편 핏펫은 간편 검사 서비스 '어헤드'와 병원비 보장 서비스 '어헤드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패러다임을 혁신하며 반려가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유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