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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설치가 쉽고 간편해진 점이다. 자체 개발한 '이지(EASY) 설치 키트'를 적용해 단 5분 안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설치에 평균 30분 내외가 소요됐던 전작과 비교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이를 위해 설치 시 필요한 볼트를 핸드볼트(드라이버 대신 손으로 잠그는 볼트)로 바꾸고 파세코에서 특허출원중인 원터치 고정 방식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창틀이 '미닫이' 방식이고 설치에 필요한 공간만 확보된다면 창틀에 손상없이 설치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탄소 신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그래핀 폼'을 적용해 에어컨 내부의 모터 진동을 완화하고 소음을 줄였다. 취침 모드에서 평균 소음 35.4데시벨(전작은 37.5데시벨)을 유지해 창문형 에어컨의 약점으로 꼽혔던 소음을 크게 보완했다.
외부에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는 IoT 기술이 적용된 것도 이번 제품의 특징이다. 파세코 스마트홈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희망온도나 바람세기 조정, 켜짐·꺼짐 등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을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된 냉방 성능과 제습 성능도 구현했다.
파세코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은 오는 13일 12시 4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이후 자사몰·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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