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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 전경 [사진 출처 = 호텔신라] |
호텔신라는 6일 제주관광공사와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협약식에는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하주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신성할망식당' 주인 박정미 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회공헌활동 협업에 나선다. 청결한 서비스를 만드는 제주관광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안심채움'과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협력 사업 외에도 제주관광공사의 지역활성화 사업과 호텔신라의 재능기부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음식과 문화를 홍보하기로 했다. 양사 봉사단이 함께 봉사활동도 벌인다.
하 부사장은 "이번 제주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은 '함께가요 미래로! 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란 삼성 사회공헌(CSR) 비전 아래,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음이 모여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4년부터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요리·시설·서비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호텔신라 태스크포스(TF)팀이 제주지역 영세식당에 조리법, 응대 서비스 교육, 주방 설비, 내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해 식당의 자립을 돕는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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