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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공시를 통해 "어제(4일) 쌍용자동차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특별항고를 대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계약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제 통보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과, 기지급한 계약금의 출금 금지 청구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한편, 금호에이치티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 의향을 밝혔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금호에이치티는 자산 4,500억 원, 매출 2,300억 원대 거래소 기업입니다.
이외에도 1~2군데의 기업을 컨소시엄에 추가로 참여시킨다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만약 인수인의 지위를 상실하더라도 이들 기업과 새로운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자동차 인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기한 내에 인수대금 잔금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지난달 28일 인수합병 계약을 공식 해제한 바 있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nes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