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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적극 추진 중입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오늘(31일) "쌍용차 인수 전략을 짜고 있으며 매각 주관사에 인수 의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에디슨모터스로의 인수·합병이 불발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무제표 감사 의견을 거절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상태입니다.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
엔터테인먼트회사 아이오케이와 광학부품 제조사 나노스가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쌍방울그룹 이외에도 몇몇 업체가 쌍용차 인수를 검토 중이나 규모가 작아 현실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enss@mbn.co.kr]